대한항공, 비용 관련 불확실성 확인 필요…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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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대한항공에 대해 "실적과 주가는 저점을 통과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비용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양지환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2012~2013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화물사업부문의 수송 전망치 하향, 공항관련비용, 화객비용 그리고 정비비를 포함한 기타비용 등의 상향 조정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실적과 주가는 저점을 통과 중인 것으로 추정되나 1분기 영업비용 중 공항관련비용, 화객비용 등 예상을 크게 상회한 비용 부분이 일회성인지에 대한 확인 이후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예상치 수준이나 내용면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진단이다. 대한항공은 1분기 매출액 2조9983억원, 영업손실 989억원, 당기순손실 67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양 연구원은 "1분기 부진의 원인인 공항 관련 비용, 화객 비용, 기타 비용의 증가가 일회성인지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며 "화객비용 8.4%, 공항관련비용 20.4%, 정비비를 포함한 기타비용 47.3% 증가는 다소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양지환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2012~2013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화물사업부문의 수송 전망치 하향, 공항관련비용, 화객비용 그리고 정비비를 포함한 기타비용 등의 상향 조정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실적과 주가는 저점을 통과 중인 것으로 추정되나 1분기 영업비용 중 공항관련비용, 화객비용 등 예상을 크게 상회한 비용 부분이 일회성인지에 대한 확인 이후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예상치 수준이나 내용면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진단이다. 대한항공은 1분기 매출액 2조9983억원, 영업손실 989억원, 당기순손실 67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양 연구원은 "1분기 부진의 원인인 공항 관련 비용, 화객 비용, 기타 비용의 증가가 일회성인지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며 "화객비용 8.4%, 공항관련비용 20.4%, 정비비를 포함한 기타비용 47.3% 증가는 다소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