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업계가 저마다 신제품을 쏟아내며 스마트폰 2차 대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팬택이 먼저 성능을 향상시킨 베가레이서2를 출시하며 삼성과 애플을 겨냥했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팬택이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베가레이서2를 내놨습니다. 박병엽 부회장이 직접 나서 공개할 정도로 제품에 거는 기대가 남다릅니다. 박 부회장은 스마트폰 최강자인 삼성과 애플과의 싸움에서 결코 지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 "곧 애플과 삼성이 신제품을 공개합니다. 저희는 세계 최고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베가레이서2로 시장에서 고객앞에서 그들과 당당하게 겨뤄볼 생각입니다" 향상된 성능을 통해 글로벌 단말기 업체들과 정면 승부를 택한 것입니다. 한창율 기자/crh2090@wowtv.co.kr "베가레이서2는 팬택이 6개월간 1600명의 인원을 투입해 배터리 성능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LTE 스마트폰 입니다." 배터리 성능은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34% 이상 효율이 좋아졌고, 속도는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칩을 하나로 합친 원칩을 사용해 40%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팬택이 직접 겨냥한 삼성은 현지시간 3일 영국에서 갤럭시S3를 공개하고 스마트폰 대전에 합류합니다. 갤럭시S2에 탑재된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보다 두뇌 수가 배로 늘어난 엑시노스 4 쿼드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능력을 향상시켰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을 채택해 성능을 키웠습니다. 애플과 LG전자도 차세대 전략 상품인 아이폰5와 옵티머스 4X HD 출시일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애플과 삼성에다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차기 왕좌를 노리는 LG전자와 팬택까지 스마트폰 시장의 뜨거운 2차 대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WOW-TV 한창율입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경매 나온 뭉크의 명화 `절규` 낙찰가는? `생생영상` ㆍ`실존 덤앤더머?` 호주 만취남들, 펭귄 훔쳐 벌금형 생생영상 ㆍ태평양 건너 캐나다 간 日오토바이 발견 생생영상 ㆍ나르샤 착시드레스에 옆에 있던 손호영 `경직` ㆍ김수현, 이상형에게 백허그 받은 기분 어떨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