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판자촌 구룡마을, 재개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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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을 `보류`시켰습니다.
개포동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은 구역면적 279,085㎡에 현지 거주민을 위한 임대주택과 학교, 문화·노인복지시설, 공공청사, 도로, 공원·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시계획위원회가 구역계 설정 등과 관련 소위원회를 구성해 현장답사와 심층적인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개포동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은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해 추진될 예정입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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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