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2Q 수익성 둔화될 듯"-대신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은 3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2분기에는 3월부터 인하된 자동차용 강판 가격이 본격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문정업 연구원은 "2분기에도 외형 성장은 이어가겠으나 수익성은 하락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5.7% 증가한 2조2284억원을 기록하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 늘어난 1176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대비 0.2%포인트 하락한 5.3%를 기록할 것이란 추산이다.
문 연구원은 수익성 하락에 대해서 "냉연제품 판매의 70%를 차지하는 자동차용 강판 가격을 3월부터 인하한 것이 2분기에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세도 둔화될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별도 기준의 올해 매출액은 5.6% 증가한 7조3204억원,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3637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지난해까지 두 자리수의 외형 및 영업이익 성장률을 보인 것에 비하면 많이 둔화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문정업 연구원은 "2분기에도 외형 성장은 이어가겠으나 수익성은 하락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5.7% 증가한 2조2284억원을 기록하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 늘어난 1176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대비 0.2%포인트 하락한 5.3%를 기록할 것이란 추산이다.
문 연구원은 수익성 하락에 대해서 "냉연제품 판매의 70%를 차지하는 자동차용 강판 가격을 3월부터 인하한 것이 2분기에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세도 둔화될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별도 기준의 올해 매출액은 5.6% 증가한 7조3204억원,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3637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지난해까지 두 자리수의 외형 및 영업이익 성장률을 보인 것에 비하면 많이 둔화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