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도 극찬한 공진단, 약효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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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만성피로, 숙취해독에 특효
직장인에게 최대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건강 관리일 것이다. 업무에 치여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잦은 술자리로 인해 고질적인 숙취도 문제이고, 주말도 없이 일을 하면서 생기는 만성피로는 직장인에게 피할 수 없는 아킬레스가 된다. 최근에는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추세다.
주변에는 피로회복과 기력 보충을 위한 건강보조식품들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을 수는 없다.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식품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최근 한방에서는 그 효능과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된 공진단이 각광받고 있다.
공진단은 ‘세월은 품에 안는다’는 뜻으로 약의 다양한 효능으로 익히 알려진 명약이다. 동의보감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난 사람도 공진단을 복용하게 되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원천적인 기운을 굳건하게 한다고 했다. 또 백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기록도 있다.
공진단은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수험생들에게 고갈된 체력 보충과 집중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김도준 참한의원 원장은 “공진단은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정신이 맑아지는 사향, 하체의 양기를 보하는 녹용,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당귀, 신의 기능부족을 보충해주는 산수유까지 총 4가지의 약재로 만들어진다”며 “다양한 효능을 한데 모은 셈인데, 만성피로와 허약 체질을 개선하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한약들은 진단을 받고 체질과 몸 상태를 고려해 처방을 내려서 복용을 한다. 하지만 공진단은 이러한 절차가 필요 없이 바로 복용이 가능하다. 한약을 처방 받고 나면 먹지 말아야 할 식품들이 있지만 공진단은 따로 금기하는 식품들이 없어 더욱 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공진단은 밥을 먹기 전 따뜻한 물이나 정종으로 복용하는 것이 더욱 좋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직장인에게 최대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건강 관리일 것이다. 업무에 치여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잦은 술자리로 인해 고질적인 숙취도 문제이고, 주말도 없이 일을 하면서 생기는 만성피로는 직장인에게 피할 수 없는 아킬레스가 된다. 최근에는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추세다.
주변에는 피로회복과 기력 보충을 위한 건강보조식품들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을 수는 없다.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식품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최근 한방에서는 그 효능과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된 공진단이 각광받고 있다.
공진단은 ‘세월은 품에 안는다’는 뜻으로 약의 다양한 효능으로 익히 알려진 명약이다. 동의보감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난 사람도 공진단을 복용하게 되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원천적인 기운을 굳건하게 한다고 했다. 또 백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기록도 있다.
공진단은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수험생들에게 고갈된 체력 보충과 집중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김도준 참한의원 원장은 “공진단은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정신이 맑아지는 사향, 하체의 양기를 보하는 녹용,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당귀, 신의 기능부족을 보충해주는 산수유까지 총 4가지의 약재로 만들어진다”며 “다양한 효능을 한데 모은 셈인데, 만성피로와 허약 체질을 개선하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한약들은 진단을 받고 체질과 몸 상태를 고려해 처방을 내려서 복용을 한다. 하지만 공진단은 이러한 절차가 필요 없이 바로 복용이 가능하다. 한약을 처방 받고 나면 먹지 말아야 할 식품들이 있지만 공진단은 따로 금기하는 식품들이 없어 더욱 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공진단은 밥을 먹기 전 따뜻한 물이나 정종으로 복용하는 것이 더욱 좋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