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이 과거 연습생 시절엔 씨엔블루 정용화보다 자신이 인기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준은 과거 연습생 시절 정용화와 함께 지냈던 추억들을 이야기했다.

이준은 "사투리가 엄청 심했던 정용화는 당시 서울 사람들에 대해 무척 궁금해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정용화에게 서울 사람들의 생활을 가르쳐주기 위해 오전에는 헬스장에서 동네 아줌마들과 수업을 배우고, 오후에는 화장품 가게에서 샘플 향수를 서로에게 뿌려주며 서울 생활을 적응케 했다"며 풋풋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하지만 이준은 반전으로 "지금은 정용화가 더 인기가 많지만 그때는 내가 정용화보다 인기가 많았다. 정용화가 씨엔블루로 먼저 데뷔를 하게 되면서 역전된 것이다"라고 은연 중 질투심을 표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윤아가 '1분 출산'의 비결을 밝혀 화제가 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