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AA급 회사채 첫 수요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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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년만기 1500억규모 발행
▷마켓인사이트 4월30일 오전 7시22분 보도
현대백화점이 신용등급 AA급 회사 중 처음으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달 말 3년 만기 회사채 1500억원을 발행하기 위해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와 대표주관 계약을 맺었다. 회사채 인수단에는 대표주관사 외에 LIG투자증권 HMC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이 참여한다.
공모희망금리 밴드는 국고채 3년물에서 0.19~0.25%포인트를 더한 수준에서 제시됐다. 채권평가사들이 평가한 현대백화점 3년물 금리(지난 26일 기준 3.82%)와 국고채 3년물 간 차이(민평금리)인 0.33%포인트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AA급 회사채 수요예측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금융투자협회가 17일부터 회사채 수요예측을 의무화한 후 BBB+급인 AJ렌터카가 수요예측을 실시하는 첫 기업으로 기록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현대백화점의 수요예측 결과에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현대백화점이 신용등급 AA급 회사 중 처음으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달 말 3년 만기 회사채 1500억원을 발행하기 위해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와 대표주관 계약을 맺었다. 회사채 인수단에는 대표주관사 외에 LIG투자증권 HMC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이 참여한다.
공모희망금리 밴드는 국고채 3년물에서 0.19~0.25%포인트를 더한 수준에서 제시됐다. 채권평가사들이 평가한 현대백화점 3년물 금리(지난 26일 기준 3.82%)와 국고채 3년물 간 차이(민평금리)인 0.33%포인트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AA급 회사채 수요예측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금융투자협회가 17일부터 회사채 수요예측을 의무화한 후 BBB+급인 AJ렌터카가 수요예측을 실시하는 첫 기업으로 기록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현대백화점의 수요예측 결과에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