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떠나는 조현오 "수원사건 송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기용 후임청장 1일 청문회

    수원 20대 여성 납치·살인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조현오 경찰청장이 30일 퇴임했다. 조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경찰청 지휘부, 각 지방경찰청장, 일선 경찰 100명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열고 “안타까운 고난과 역경의 시간도 있었지만 늘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여러분이 있었기에 나는 행운아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수원 사건과 성매매업소 유착비리로 경찰에 대해 크게 실망하고 분노했을 국민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곪은 상처를 도려내지 못한 잘못과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남룸살롱황제’로 통하는 이경백 씨가 경찰 간부급들에게 상습적으로 로비를 벌여온 사건과 관련, “이경백을 구속한 것도 결국 경찰이었다”며 “뼈를 깎는 자정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 때문에 엄청난 비난을 초래했지만 결코 실망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경찰청장에 내정된 김기용 경찰청 차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1일 열린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서울 소공동 빌딩 화재…2명 중상·8명 경상

      14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7층짜리 빌딩 3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은 진화에 나섰다.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8명이 경상으로 현장 처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화재가 시...

    2. 2

      정부 쉰들러 ISDS '완승'…3200억 지켰다

      스위스 승강기 업체 쉰들러 홀딩 아게(Schindler Holding AG)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가 승소했다.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오...

    3. 3

      이준석 母 겨냥해 선정적 악플 단 男…"수치심 똑같이 주려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이른바 ‘젓가락 발언’을 모방해 악성 댓글을 단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인터넷에 선정적 댓글을 작성한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