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대작 영화 개봉 효과 톡톡-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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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30일 CJ CGV에 대해 헐리우드 대작 영화 개봉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승호 연구원은 "CGV의 4월 관객은 1151만 명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치"라며 "4월 '건축학 개론'의 흥행 성공에 이어 5~6월에는 '어벤져스', '맨인블랙3'등이 흥행 몰이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극장가 호황을 반영해 2분기 영업이익을 당초 전망치보다 23.2% 상향 조정한 200억원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3.8% 상향 조정한 82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어벤져스'와 '맨인블랙3' 등은 일반 영화보다 관람 요금이 40% 이상 비싼 3D 영화라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화 시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업황이 경기에 둔감한 점도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환주 인턴기자 hwlee@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승호 연구원은 "CGV의 4월 관객은 1151만 명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치"라며 "4월 '건축학 개론'의 흥행 성공에 이어 5~6월에는 '어벤져스', '맨인블랙3'등이 흥행 몰이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극장가 호황을 반영해 2분기 영업이익을 당초 전망치보다 23.2% 상향 조정한 200억원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3.8% 상향 조정한 82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어벤져스'와 '맨인블랙3' 등은 일반 영화보다 관람 요금이 40% 이상 비싼 3D 영화라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화 시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업황이 경기에 둔감한 점도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환주 인턴기자 hw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