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외국계 매수에 유입에 6% 가까이 치솟고 있다.

27일 오후 1시14분 현재 락앤락은 전날 대비 5.69%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노무라,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혜미 대우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의 1분기 매출액은 16.4% 증가, 영업이익 45.3%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6.6%로 전년동기대비 3.3%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락앤락의 현재 주가 수준은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반영된 것"이라며 "1분기 양호한 실적 시현,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4%, 46.3%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