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만에 처음 공개된 '남북 탁구 자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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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 단일팀 ‘코리아’가 여자단체전에서 중국을 누르고 우승할 당시 찍은 사진이 26일 최초로 공개됐다. 지바체육관 선수 대기실에서 찍은 이 사진은 당시 자원봉사자였던 재일교포가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CJ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코리아’ 시사회 추진 과정에서 입수했다.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뒷줄 왼쪽 두 번째)과 북한 인민영웅인 리분희 선수(앞줄 가운데)의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