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모범적인 품질혁신 기업인을 포상하고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는 ‘2012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가 차원의 품질향상 및 대·중소 기업 간 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송종호 중기청장, 수상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원호 비엠씨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한만우 세원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재식 위첸만코리아 대표와 박석배 태양기전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111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황식 총리는 “제품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선진국을 따라잡고 신흥국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해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