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1Q 부진 지속…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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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6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17% 하향조정했다. 단기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성엔니지어링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13억원(전분기대비 -23%, 전년대비 -67%), 영업적자 6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의 주요인은 쏠라 장비 신규 수주가 부진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주 고객인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 역시 정체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하이닉스가 주 고객인 반도체장비 매출(213억원)은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다.
작년 하반기 이후 쏠라셀 장비 매출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3분기 이후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송 애널리스트는 "실적 측면에서 1분기가 최악의 국면이라고 판단되는데, 2분기와 3분기 매출액은 각각 448억원(전기대비 +43%), 768억원(+71%)으로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2분기는 손익분기점 수준, 3분기 이후에 본격적인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중반 이후에는 수주 모멘텀을 회복할 전망이다. 그는 "2분기 말 AMOLED 봉지 장비 수주, 반도체 장비(SDPCVD, Space Divided Plasma CVD) 수주, 쏠라 장비(박막형, 중국 고객, 전체 1000억원 규모) 수주 등 전 부문에 걸친 신규 수주의 가능성이 있어, 적어도 2분기 이후에 추가적으로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성엔니지어링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13억원(전분기대비 -23%, 전년대비 -67%), 영업적자 6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의 주요인은 쏠라 장비 신규 수주가 부진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주 고객인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 역시 정체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하이닉스가 주 고객인 반도체장비 매출(213억원)은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다.
작년 하반기 이후 쏠라셀 장비 매출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3분기 이후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송 애널리스트는 "실적 측면에서 1분기가 최악의 국면이라고 판단되는데, 2분기와 3분기 매출액은 각각 448억원(전기대비 +43%), 768억원(+71%)으로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2분기는 손익분기점 수준, 3분기 이후에 본격적인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중반 이후에는 수주 모멘텀을 회복할 전망이다. 그는 "2분기 말 AMOLED 봉지 장비 수주, 반도체 장비(SDPCVD, Space Divided Plasma CVD) 수주, 쏠라 장비(박막형, 중국 고객, 전체 1000억원 규모) 수주 등 전 부문에 걸친 신규 수주의 가능성이 있어, 적어도 2분기 이후에 추가적으로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