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지난 23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해 27일까지 계속되는 세계적인 산업박람회 ‘하노버 메세 2012’에 참가해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부품 등을 전시했다.

지난해 선포한 영문 사명 ‘LSIS’의 ‘IS’를 세 가지 테마로 선정해 18개 부스(162㎡)를 사용했다.

첫 번째 테마인 ‘Innovative Solution Zone’에는 스마트미터, 배전자동화 시스템, 전기차 전장부품 등을 선보였다. ‘Infrastructure Solution Zone’에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인 HVDC(고압직류송전) 핵심제품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전시했다. ‘Intelligence Solution Zone’에서는 자동화 분야 신제품과 전력기기 및 기존 전력 분야의 솔루션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S산전은 26일 BMW코리아가 뮌헨에서 개최하는 ‘한국 공급업체의 날’ 행사에도 참가, 전기차 솔루션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