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화환, 이것이 바로 친남매의 의리 “형수야 고생했다”
[양자영 기자] 배우 김태희가 동생 이완의 전역을 기념해 센스만점 화환을 보냈다.

이완은 4월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 홍보원 앞에서 전역 신고식을 가진 뒤 한층 늠름해진 모습을 팬들 앞에 공개했다.

이날 김태희는 스케줄 관계상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완은 평소 집과 근무지가 가까움에도 불구, 한 번도 면회를 오지 않았던 김태희에 대해 서운함을 표하면서도 “오히려 잘 됐다. 누나가 오면 준비할 게 많아진다”며 웃었다.

대신 김태희는 “형수야 고생했다. 전역 축하해”라는 짧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멘트가 담긴 쌀 화환을 보내며 동생의 전역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희누나가 화환 보내주면 군대 한 번 더 갈래”, “누나의 마음이 느껴져요”, “면회만 안왔지 사인 2000장에 화환까지~ 해 줄건 다 해준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완은 2010년 7월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뒤 약 1년 9개월 만에 만기 전역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이수, 후덕해진 충격 근황 공개 ‘영락없는 32살 아저씨’
▶고아라 차도녀, 헝크러진 머리에 커피 한 모금 '시크한데?'
▶김형준, 악마 에쿠스에 희생된 개 애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제시카 이하늬 절친, 뮤지컬 '금발이너무해'로 쌓은 친분, 여기까지?
▶노을 1집 "100억 투자받아 화려한 데뷔…부진한 성적에 연습생 강등"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