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내 월급' 직장인 4월급여 의료보험정산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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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명세서를 받아든 직장인 K씨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급여가 평소보다 10여만원 가량 줄어든 것이 이유였다.
4월 급여에 2011년도 소득에 따른 건강보험 연말정산과 2012년도 적용 건강보험이 변경되면서 공제금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직장인들은 4월분 보험료를 1인당 평균 14만6천원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직장가입자의 2011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1인당 평균 정산금이 14만6천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직장에 따라 평소 의료보험료의 3~4배에 달하는 연말정산분을 고스란히 내야했다.
가뜩이나 가정의 달 5월엔 이런저런 지출도 많아지는데 확 줄어든 월급명세서를 받아든 '유리알지갑' 직장인들은 한숨부터 나온다.
직장인들은 '한두푼도 아니고 샐러리맨으로 힘빠진다' '의료보험 연말정산 뭐임? 겁나 뜯어가네' '급여가 안그래도 이상해서 경리과에 물어봤다' '의료보험료 97만원이라는 내역을 보고 경악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급여가 평소보다 10여만원 가량 줄어든 것이 이유였다.
4월 급여에 2011년도 소득에 따른 건강보험 연말정산과 2012년도 적용 건강보험이 변경되면서 공제금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직장인들은 4월분 보험료를 1인당 평균 14만6천원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직장가입자의 2011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1인당 평균 정산금이 14만6천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직장에 따라 평소 의료보험료의 3~4배에 달하는 연말정산분을 고스란히 내야했다.
가뜩이나 가정의 달 5월엔 이런저런 지출도 많아지는데 확 줄어든 월급명세서를 받아든 '유리알지갑' 직장인들은 한숨부터 나온다.
직장인들은 '한두푼도 아니고 샐러리맨으로 힘빠진다' '의료보험 연말정산 뭐임? 겁나 뜯어가네' '급여가 안그래도 이상해서 경리과에 물어봤다' '의료보험료 97만원이라는 내역을 보고 경악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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