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는 25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23일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최 전 위원장을 25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전 위원장은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사인 파이시티 전 대표 이 모(55)씨로부터 인·허가 청탁 대가로 10억 원대에 달하는 뇌물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 전 위원장은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으나 대가성은 부인했습니다. 그는 2007년 대선 때 개인적 차원에서 이명박 후보를 도왔다며 이 씨에게 받은 돈을 대선과 관련된 일에 썼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이시티 프로젝트는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백화점과 쇼핑몰, 오피스빌딩 등 복합유통시설을 짓는 개발 사업으로 2009년 11월 인·허가를 받은 후 자금난을 겪다 지난해 10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네티즌들은 "MB 측근 비리 한심하다", "검찰은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럽 왕가의 다이아몬드, 매물로 나와 생생영상 ㆍ임신男, 부인과 결국 결별 `아이들은 어쩌나` ㆍ`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제시카 알바, 서울 술집에 깜짝 등장 화제 ㆍ에일리 `반전몸매`, 민소매 티만 입었을 뿐인데.. ㆍ박봄 과거사진, 10년전 순딩이같은 이미지 ″과거는 과거일 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