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4일 창립 38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저소득 취약계층 백내장 수술비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부터 대한안과의사회와 손잡고 예탁원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백내장 환자를 위한 '희망의 빛'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예탁원이 기부한 1억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마련한 5000만원을 더해 백내장 환자 300여 명에게 수술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