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돌침대는 돌침대 업계의 선두주자다. 돌침대란 용어를 처음 탄생시키고 대중화시켰다.

국내 최초로 전기를 꽂아 사용하는 전기침대를 승인받았고, 신기술인 히팅플로어(heating floor) 공법을 제품에 적용했다. 장수돌침대의 제품들은 천연석을 뜨겁게 달구는 전도열 방식의 일반 건강침대와 차별화된다. 천연석이 발열시스템 위에 떠 있는 전통 구들장 방식의 히팅플로어 공법을 적용해 복사열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장수돌침대는 총 250여가지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열효율이 높아 전기요금이 절감되고 안전성 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수돌침대 OST(오스타) 제품도 출시했다.

제품 선택의 폭도 넓혔다. 장수돌침대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방식과 기능에 따라 복사열 방식의 최고급 제품부터 대중적인 모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매트리스 라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장수돌침대는 또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해 신속한 전국 직배송시스템을 구축했다.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장수돌침대 관계자는 “20여년간 장수돌침대를 선택한 소비자만 50여만명”이라며 “‘고객이 OK할 때까지’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끝까지 책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애틀랜타에 미주 지사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