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우상향 추세에 올라탈 때"…목표가↑-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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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4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하반기 가시화될 모멘텀(상승 동력)을 감안하면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7000원으로 1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박종운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326억원으로 예상치(234억원)를 크게 웃돌았다"며 "이는 일본 경쟁업체 구조조정 영향으로 반도체 부품이 흑자 전환하고 삼성전자, 삼성전기로부터 반도체 장비 주문이 급증하며 반도체장비 영업이익률이 7%로 대폭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분기대비 38% 증가한 450억원으로, 3분기까지 영업이익 우상향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상반기 모멘텀이 실적 회복이라면 하반기는 중장기 사업의 가시성 증대가 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에너지 장비 매출반영이 본격화 되고 그래핀 (Graphene)은 삼성전자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제품 출시와 맞물려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해 2012년과 2013년 수정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4%, 11%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올려잡았다"며 "하반기 가시화될 모멘텀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운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326억원으로 예상치(234억원)를 크게 웃돌았다"며 "이는 일본 경쟁업체 구조조정 영향으로 반도체 부품이 흑자 전환하고 삼성전자, 삼성전기로부터 반도체 장비 주문이 급증하며 반도체장비 영업이익률이 7%로 대폭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분기대비 38% 증가한 450억원으로, 3분기까지 영업이익 우상향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상반기 모멘텀이 실적 회복이라면 하반기는 중장기 사업의 가시성 증대가 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에너지 장비 매출반영이 본격화 되고 그래핀 (Graphene)은 삼성전자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제품 출시와 맞물려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해 2012년과 2013년 수정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4%, 11%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올려잡았다"며 "하반기 가시화될 모멘텀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