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3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심혜선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를 8% 가량 상회할 것"이라며 "1분기 K-IFRS 별도 영업이익은 8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하고, 연결 영업이익은 1136억원으로 2.2%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 시장전망치는 1054억원이다.

심 연구원은 "2분기 K-IFRS 별도 영업이익은 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5% 감소하나 전분기 대비로는 7.2% 증가해 지난 3분기 이후부터의 분기별 이익 개선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