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2분기 매수 고려 시점-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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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3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올 2분기는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1분기 매출은 353억원으로 전년동기 수준,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62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며 "지난달의 유통재고 정리로 매출이 둔화됐지만, 영업이익은 특별한 비용증가요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분기 실적은 유통반품과 약가인하 영향으로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83%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반품영향이 없어지고 신제품 매출가세, 판관비율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개량신약과 제네릭의약품 출시가 증가하면서 약가인하 이후 실적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나이티드제약은 2분기에 최저실적을 기록하고 3분기부터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주가의 선행을 감안하면 유나이티드제약과 같은 경쟁력 있는 제약주는 2분기에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하태기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1분기 매출은 353억원으로 전년동기 수준,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62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며 "지난달의 유통재고 정리로 매출이 둔화됐지만, 영업이익은 특별한 비용증가요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분기 실적은 유통반품과 약가인하 영향으로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83%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반품영향이 없어지고 신제품 매출가세, 판관비율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개량신약과 제네릭의약품 출시가 증가하면서 약가인하 이후 실적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나이티드제약은 2분기에 최저실적을 기록하고 3분기부터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주가의 선행을 감안하면 유나이티드제약과 같은 경쟁력 있는 제약주는 2분기에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