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폰결제 대행회사인 KG모빌리언스와 다날은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폰을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 계좌이체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 휴대폰결제 애플리케이션인 ‘엠틱’과 ‘바통’에서 일회용 바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의 바코드 리더기로 인식하면 등록해놓은 사용자의 은행 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자동으로 출금되는 서비스다. 국내 21개 은행계좌 및 17개 금융투자회사의 CMA계좌를 스마트폰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