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 기아차, 그랜드 카니발 中시장 공개…9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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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그랜드 카니발은 국내에서 생산 수출된다. 오는 9월부터 중국시장에 판매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가 본격 판매되면 중국시장에서 기아차의 미니밴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은 R 2.2엔진에 6단 변속기를 얹었다.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5kg·m의 성능을 낸다. 연비는 8.1ℓ/100㎞(중국연비, 복합기준)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1386 m²(419평) 규모에 K2(국내명 프라이드), K5, 포르테, 쏘울, 스포티지, 스포티지R 등 현지 생산차량과 함께 포르테쿱, K7, 쏘렌토R, 모하비, 카렌스 등 양산차를 포함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그외 지난 2월 '2012 시카고 오토쇼'에서 공개한 3도어 CUV 콘셉트카 '트랙스터(KCD-8)'도 출품했다.
베이징(중국)=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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