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모저모]‘3인 3색’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뭉친 ‘비오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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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계의 실력자 3명이 뭉쳐 강남 미용성형외과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반도아이성형외과 조인창 원장과 홍예성형외과 홍성표 원장, 가가성형외과 박동만원장이 뭉쳐 비오(bio)성형외과의 문을 연 것이다.
언론이나 광고로 잘 알려진 편이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워낙 유명한 인물들인데다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뤘던 이들이기 때문에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전문 분야인 눈성형과 주름 성형 분야에서는 이전의 병원 고객들을 통한 입소문으로 벌써부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 눈성형, 주름성형 스페셜리스트 조인창 원장
먼저 조인창 원장은 연세의대 출신의 성형외과 전문의로 일본 게이오대학 성형외과, 미국 아틀란타 paces 클리닉 등에서 연수를 마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쌓아 오다 눈성형, 눈 재수술, 동안-주름 클리닉에 역량을 집중해 이 분야에서는 최고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조인창 원장은 “약 20여년 동안 여러 가지 수술을 해 오면서 눈성형 및 얼굴 주름 성형에 큰 관심을 갖고 매진해왔다. 이 분야에서만은 세계에서 한국이 최고가 되어야 하고 또한 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회장 및 대한 미용성형외과 학회장 등을 거칠 정도로 인품 면에서도 좋은 평판을 얻고 있으며 현재도 대한성형외과학회 윤리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 눈성형에 관한 학구파 홍성표 원장
경희의대 출신인 홍성표 원장은 경희의료원과 순천향대학교에서 12년간 성형외과 교수를 역임한 학구파 출신이다. 의학계에서는 교과서로 쓰이는 성형외과학 관련 저서들의 편집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눈, 코, 안검하수, 하안검수술이 전문이며 1996년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의사로서 최고의 명예인 동신 스미스 클라인 비참 학술상을 비롯한 여러 학술상을 수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 원장은 “자신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희망을 이뤄주는 것이 성형외과학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랜 임상경험과 외국에서 습득한 새로운 기술 등을 이용해 차별화 된 진료를, 가장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구현토록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언제나 환자 편에서’ 박동만 원장
계명의대 출신인 박동만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구 신사동 근처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성형외과 중 하나인 가가성형외과를 운영해 왔다.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주름제거술에 일가견이 있다.
박 원장은 3명 중 언론을 통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기도 한 인물이다.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선발대회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으며, 공중파 TV를 통해 대중을 많이 접하기도 했다. 특히 얼마 전에는 황산테러의 당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피부이식 성형수술을 집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참고로 황산테러란 2009년 경기도 성남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한 여직원이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자 사장이 직원들을 시켜 황산을 끼얹도록 지시한 사건으로 당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당시 박 원장은 2011년 2차례의 피부이식술과 추가수술을 모두 책임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동만 원장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잘 알려진 두 분 선배님들과 개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맞춤 성형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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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