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해외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일주일 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2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전날 오전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가 지난 한 주 동안 0.88%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의 코스피 상승폭인 0.67%를 웃도는 수치다. 오랜만에 중형주와 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같은 기간 각각 1.15%, 2.62% 상승했다. 대형주는 주간 코스피 상승률보다 낮은 0.53% 상승에 그쳤다. 반면 조선업종지수인 KRX조선 지수와 코스피200 조선운송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 업종이 양호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1.92%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일반주식펀드가 0.68% 올랐고 KOSPI200인덱스펀드가 0.60%의 수익률을 보였다. 배당주식펀드는 0.3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0.12%의 수익률을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 국내채권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과 미국 경제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채권선물 매수세가 증가하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스페인의 단기국채 입찰이 성공하고,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이 나타나며 채권금리 하락을 제한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주간 수익률 역시 플러스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56% 상승했다. 중국주식펀드가 2.40%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아시아신흥국주식 펀드도 1.16% 올랐다. 3월 중국 해외직접투자(FDI)가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악재도 있었지만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 인하 등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브라질과 러시아주식펀드는 국제 상품 가격 하락에 나란히 약세를 보였다. 러시아주식펀드는 -0.20%, 브라질주식펀드는 -0.40%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유럽신흥국주식펀드의 수익률도 -0.32%를 나타냈다.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에다 국제 금속가격과 원유가격이 하락하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알 없이 태어난 병아리`…암탉은 죽어 ㆍ`뉴욕서 중국까지 2시간` 초고속 교통수단 눈길 ㆍ`황사는 애교` 이라크 모래폭풍에 수십여명 병원행 생생영상 ㆍ류진 `아찔한 비키니, 좀 섹시한데?` ㆍ써니 간호사 복장 VS 강예빈 간호사 복장 `누가 더 섹시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