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런던 올림픽 개최 100일을 앞두고 특집페이지 '미리 만나는 세계의 축제'를 열고 연예인, 올림픽 스타와 함께 릴레이 응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특집페이지(sports.news.nate.com/london2012)는 올림픽 관련뉴스와 대회정보, 경기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새로운 연예인과 올림픽스타가 참여해 응원영상을 올리는 릴레이응원도 함께 진행된다.

릴레이 응원은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7월까지 100일간 진행되며 연예인의 경우 소녀시대, 빅뱅, 2PM, 김수현, 한가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릴레이 응원 1편인 탁구대표팀 응원의 경우 20년 전 최초 남북 단일팀으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코리아'가 후원한다. 배우 하지원은 이번 작품에서 탁구스타 현정화 역을 맡았다.

회사는 동영상에 달린 댓글 1개당 도토리 10개를 적립, SK컴즈의 사회공헌 페이지 '사이좋은세상'을 통해 올림픽 꿈나무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참여 네티즌에게는 영화 '코리아' 시사회(100명), 예매권(150명)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정재엽 SK컴즈 미디어기획 팀장은 "매주 새로운 스타들의 응원영상을 통해 올림픽을 기다리는 100일 동안 네티즌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