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가야농장, 과일·채소 건강음료 인기몰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야는 건강한 마실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탄산음료가 음료시장을 휩쓸던 1995년부터 건강음료를 개발, 판매해온 기업이다. 올해로 2년 연속 과일주스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야는 과일·채소 음료시장에서 일찌감치 건강음료를 내놓고 웰빙문화를 선도해왔다. 당근농장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 기술특허를 받은 대표 제품이다. 이후 개발한 토마토농장은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맛이란 평가를 받았다. 1990년대 말 당시에는 짠 맛이 많이 나는 수입 토마토 주스만이 시중에 유통되던 때였다.
1999년에는 국내서 처음으로 알로에 절편을 띄우는 신기술을 개발, 알로에농장을 내놨고 곧 베스트셀러 자리에 등극했다. 가야가 만든 이들 제품은 현재까지도 10년 넘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가야가 지난해 출시한 선인장농장과 홍시농장은 소비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원재료로 만든 음료다. 하지만 선인장과 홍시가 건강에 좋다는 점과 맛도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오피스타운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 소비자에게 생소했던 알로에를 음료로 만들어 혁신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경험을 살려 선인장으로 맛있는 건강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해외 수출 성적표도 좋다. 가야는 지난해 일본을 포함, 세계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1%나 성장했고 이에 힘입어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가야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다양한 원재료로 품질 높은 신제품을 계속 출시하겠다는 포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가야는 과일·채소 음료시장에서 일찌감치 건강음료를 내놓고 웰빙문화를 선도해왔다. 당근농장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 기술특허를 받은 대표 제품이다. 이후 개발한 토마토농장은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맛이란 평가를 받았다. 1990년대 말 당시에는 짠 맛이 많이 나는 수입 토마토 주스만이 시중에 유통되던 때였다.
1999년에는 국내서 처음으로 알로에 절편을 띄우는 신기술을 개발, 알로에농장을 내놨고 곧 베스트셀러 자리에 등극했다. 가야가 만든 이들 제품은 현재까지도 10년 넘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가야가 지난해 출시한 선인장농장과 홍시농장은 소비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원재료로 만든 음료다. 하지만 선인장과 홍시가 건강에 좋다는 점과 맛도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오피스타운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 소비자에게 생소했던 알로에를 음료로 만들어 혁신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경험을 살려 선인장으로 맛있는 건강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해외 수출 성적표도 좋다. 가야는 지난해 일본을 포함, 세계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1%나 성장했고 이에 힘입어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가야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다양한 원재료로 품질 높은 신제품을 계속 출시하겠다는 포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