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청정국가인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 방목한 산양에서 짠 젖으로 직접 만들었다. 산양유는 모유와 동일한 유즙분비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능성 모유성분이 천연으로 함유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아이의 근육과 골격 발달을 도와주는 성장호르몬인자(IGF, TGF)가 들어있다. 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면역물질(TGF-β)과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저항력을 길러주는 뉴클레오타이드, 뇌신경 세포를 구성하는 스핑고마이엘린, 지방대사와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생리활성물질(L-카르니틴), 면역과 더불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항산화 물질(CLA), 생체기능을 조절하는 불포화지방산인 아라키돈산, 세포성장에 관여하는 폴리아민 등 13가지 기능성 모유성분이 함유됐다.
아기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β-락토글로블린(유청의 일종)의 함량은 우유보다 적다.
산양유의 이런 특성 때문에 산양 분유는 성장이 느리거나 유단백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아기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꼽힌다. 일반 아기에게도 좋은 제품임은 물론이다.
산양유아식을 출시한 일동후디스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지정하는 ‘우수 수입업소’로 재선정됐다. 또 분유업계 최초로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받았고,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한 유아식 부문 ‘식품안전경영대상’과 ‘친환경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