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4대강 자전거길과 주변의 친환경 시설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음달 6일 ‘4대강 대한민국 자전거 대행진’을 연다.

오는 22일 4대강 자전거길이 전국적으로 완전 개통되면 인천에서 출발한 자전거길이 남한강을 지나 소백산을 넘고 금강과 영산강, 한강을 따라 부산까지 이어지는 1757㎞의 국토종주 노선이 완성된다.

한경이 주최하고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4대강 대한민국 자전거 대행진’은 이 중 수도권 구간인 남한강 자전거길에서 열리며 이포보~여주보~강천보 구간의 왕복 46㎞를 달리게 된다. 사이클이나 MTB를 불문하고 자전거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홈페이지(greenbicycle.or.kr)를 통해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사무국 (02)414-9994, 9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