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플렉스, 상승…1Q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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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가 1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1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1200원(2.16%) 상승한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전날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33억6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5.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00억1500만원으로 34.6% 늘었다. 이는 역대 1분기 실적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세자리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인터플렉스에 대해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단일 부품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원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실적과 주가는 A사와 삼성전자를 닮아가고 있다"며 "A사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와 품질 경쟁력,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IT 대표 부품업체로서 여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 시장의 성장성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A사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내년에는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률 10%에 근접하는 그림이 그려지면서 1조원의 기업가치가 산출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고객사들의 선전을 감안할 때 수요는 충분해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7일 오전 9시1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1200원(2.16%) 상승한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전날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33억6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5.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00억1500만원으로 34.6% 늘었다. 이는 역대 1분기 실적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세자리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인터플렉스에 대해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단일 부품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원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실적과 주가는 A사와 삼성전자를 닮아가고 있다"며 "A사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와 품질 경쟁력,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IT 대표 부품업체로서 여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 시장의 성장성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A사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내년에는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률 10%에 근접하는 그림이 그려지면서 1조원의 기업가치가 산출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고객사들의 선전을 감안할 때 수요는 충분해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