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 MV800’ 등 4개 제품이 사진 영상 관련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TIPA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미러팝 MV800이 ‘베스트 제네럴 콤팩트 카메라’로 선정됐고, 갤럭시 넥서스는 ‘베스트 모바일 이미징 디바이스’,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발광다이오드) 모니터 ‘S24·27A850’은 ‘베스트 포토 모니터’, OLED TV는 ‘베스트 포토 TV 디스플레이’ 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러팝 MV800은 180도 회전하는 3인치 대형 팝업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고 26㎜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와 1620만 고화소 전하결합소자(CCD)를 내장했다.

갤럭시 넥서스는 고해상도의 사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광시야각 수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 모니터는 PLS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해 정확한 색상을 구현하고 상하좌우 178도 어떠한 각도에서도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