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든 코스닥, 지금 들어갈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닥 시장이 7주만에 반등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점 매수의 기회인지 아니면 좀 더 기다려야 하는지 어예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7주간 무려 12조원의 투자금액이 증발했던 코스닥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지난 금요일(13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3.75 포인트 오른 499.46에 장을 마치면서 반등세로 접어들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6억과 29억원을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32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문제는 기술적 반등이냐 본격적인 상승세냐 입니다. 전문가들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제거된데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고 평가합니다."
500에서 520포인트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후는 기업 2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경기 흐름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낙폭과대 된 우량주라든가 기관 매물로 낙폭이 커진 종목들은 또 한번의 저점 확인 과정을 거친 후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 속에 기술적 반등을 노린 `저점 매수` 전략을 이야기합니다.
"지금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이라는 점을 감안하시고, 고점에서 따라가기 보다는 저점에서 올라오는 주식의 상승률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하락세가 깊었던 IT부품과 장비, 소재주 등 큰 폭으로 떨어진 종목 중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 대한 관심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포옹 좋아하는 자판기…콜라 공짜에 `우르르`
ㆍ죽었던 아기 관속에서 기적처럼 살아나
ㆍ`손녀 업고 삼천리`… 짠한 할머니 사랑에 감동
ㆍ오초희 과거사진, "글래머 어디갔어?" 볼륨실종 몸매
ㆍ안내상 조카 미모 화제 "송혜교와 송지효를 섞은 얼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