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실적증가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13일 오후 2시17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250원(3.02%) 오른 8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7%와 11.1% 증가한 1015억원과 240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드롭액이 12.0% 증가하고, 홀드율도 전년 동기를 웃돌 것이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중국인을 통한 업황호조로 실적증가도 지속될 것"이라고 "특히 역내 카지노 방문비중은 중국이 31.6%로 일본 25.6%보다 높아 외국인전용 카지노시장 성장전망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