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광명성 3호 발사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발사 수분 후 여러조각으로 분리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종적인 내용은 추가로 확인한 뒤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당초 예상했던 14일이 아닌 13일 오전 7시39분께 광명성3호가 탑재된 장거리로켓을 발사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오전 9시 청와대에서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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