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흘째 약세를 보이며 130만원 선을 내줬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5000원(1.91%) 하락한 1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를 통한 매도 주문이 거세다. UBS 골드만삭스 맥쿼리 등이 매도 상위에 올라와 있다. 반면 CS H.S.B.C는 매수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6일 1분기 실적 잠정속보치 발표 이후 조정세를 보이며 사흘째 떨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6.61% 증가한 5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