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는 편의점 체인인 굿마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로지스틱스는 전국 300여곳의 굿마트 점포에서 연간 70만개 이상의 택배 물량을 배송하게 됐다. 굿마트는 올해 150여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노영돈 현대로지스틱스 대표는 “굿마트처럼 고객 접근성이 높은 취급점에 택배를 배송하는 것은 고객 만족과 연관성이 크다”며 “앞으로 택배 취급점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