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30)가 올 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첫 도루를 기록하고, 안타와 득점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득점까지 올렸다. 전날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정규리그 첫 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도 홈을 밟아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