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급락장에서도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가수준이 매력적이란 분석이다.

9일 오후 1시41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거래일보다 1만1000원(3.35%) 오른 3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60% 급락 중이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2382억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매입한 낮은 원가의 곡물원재료 투입으로 소재부문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6개월간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15%포인트 하락해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2.6배로 다시 매력적인 구간에 집입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