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품안전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발표했다. 회사 임원진과 학계, 정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LG전자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소개하고 제품 안전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LG전자의 품질경영 시스템과 제품안전 확보 노력, 소비자 불만 대처 능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전자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연 2회 자문회의를 열어 CSR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거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시해 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