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IT 장비부품주들이 삼성전자의 호실적 발표에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46분 현재 시그네틱스는 전날보다 95원(2.81%) 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S반도체네패스는 각각 1.44%, 0.26% 상승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61% 증가한 5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1.65% 늘어난 45조원을 기록했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워은 "최근 중소형주들은 투자심림가 약화돼 주가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특히 후공정 업체 쪽에 적극적인 관심을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