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1인당 예술 소비 예산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답은 바로 프랑스다. 프랑스는 예술적 조예가 깊은 나라로, 프랑스인들은 작은 것 하나를 만들 때도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명품들이 프랑스에서 탄생되는 것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할 수 있다.

이처럼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프랑스인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은 4~6세 시기의 감성교육에서부터 길러진다. 감성이 풍부한 아이가 지적호기심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면, 나중에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자유자재로 표현할 줄 알게 된다는 것이 프랑스 유아교육의 핵심인 것이다.

이러한 감성교육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미술’이다. 미술은 현재 프랑스 유아교육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모든 교과와 연결되어 있을 만큼 그 비중이 매우 크다.

글자를 늦게 배우는 프랑스 아이들은 미술을 통해 대부분의 것을 학습한다. 사실 글자보다도 미술교육을 더 중시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부모들에겐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방문미술교육 관계자는 미술활동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아직 논리력이 성장하기 전인 유아들은 그림을 통하여 자신의 정서 상태를 객관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이는 아이 현재의 심상을 엿볼 수 있는 열쇠가 되어주어, 아이를 분석하고 이해함으로써 그에 맞는 교육으로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창의적인 미술활동은 아이의 머릿속에 자유로운 감수성을 심어주며 미술특성에 반응하고 지각하는 미적사고력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된 후에도 잠재의식 속에 녹아있기 때문에 문제해결능력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아이가 그림을 표현하기 위해 일상에서 습득한 지식을 다시 떠올리고 되풀이하여 표현하므로 미술활동은 두뇌개발의 시작인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부각시켜 표현하는 학습은 논리적 표현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해준다. 한마디로 미술활동은 아이에게 글과 숫자를 배우는 것 이상으로 사고와 감성, 창의력 개발에 더 훌륭한 교육이 되어준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이에 방문미술교육 핍아트(PIPART)는 실제 교육현장의 노하우가 담긴 교습법과 출판교재, 영상교재를 보유하고, 보기에만 좋은 외국 교육방식을 답습하기보다 국내아동의 특성을 연구, 데이터화 시킨 결과물을 통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를 예술가로 육성시키기 보다 손과 마음, 지혜의 발달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는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방문미술교육. 아이의 신체와 내면의 균형 있고 고른 발전을 돕는 교육이 진정한 인재육성이란 철학 하에, 이곳은 아이의 성장과정에 맞는 적절한 교재와 시스템으로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