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성 3D TV 비교광고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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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광고자율심의기구인 전미 광고국(NAD)은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액티브 3D방식(셔터글라스 방식)이 패시브 3D방식(편광 방식)보다 우월하다는 내용의 광고를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NAD 측은 “삼성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두 3D 방식 모두 소비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3D 경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NAD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에 두 기술을 비교한 자료를 요청해 이를 검토해 왔다.
NAD는 이에 따라 ‘패시브 3D는 고해상도를 제공하지 못한다’ ‘패시브 3D는 풀 HD(1080p)를 반으로 나눈 기술이다’ ‘패시브 3D는 들쭉날쭉한 선들이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광고를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LG전자는 “LG 시네마 3D TV가 최적의 풀HD 화질을 제공함을 재입증했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3D 화질 논란에 다시 한번 종지부를 찍는 결과”라고 반겼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NAD 측은 “삼성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두 3D 방식 모두 소비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3D 경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NAD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에 두 기술을 비교한 자료를 요청해 이를 검토해 왔다.
NAD는 이에 따라 ‘패시브 3D는 고해상도를 제공하지 못한다’ ‘패시브 3D는 풀 HD(1080p)를 반으로 나눈 기술이다’ ‘패시브 3D는 들쭉날쭉한 선들이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광고를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LG전자는 “LG 시네마 3D TV가 최적의 풀HD 화질을 제공함을 재입증했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3D 화질 논란에 다시 한번 종지부를 찍는 결과”라고 반겼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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