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가 웨딩헤어 & 메이크업 촬영을 통해 소녀스러우면서 우아한 매력을 풍겼다.

이파니는 지난 2월1일 뮤지컬 배우 서성민으로부터 공개 프로포즈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촬영이 더욱 눈길을 끈 것.

서성민은 당시 이파니가 출연하고 있는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에서 이파니에게 프로포즈로 유명한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 앞에서 공개 프러포즈해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파니는 웨딩 스튜디오 촬영에 있어 자연스러우면서 우아함을 추구했다. 이파니의 웨딩 헤어를 담당한 마끼에 지유 부원장은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소녀스러운 느낌을 표현했으며, 어려보이면서도 여성스러움도 함께 표현하기 위해 웨이브 머리를 반업 스타일로 연출했다. 또한 자연스러운 번헤어로 변형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고, 아랫쪽으로 깨끗하게 묶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의 웨딩 촬영은 여러 가지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예비 신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파니 역시 팔색조 매력을 끌어내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미정 부원장은 꼼꼼한 기초 메이크업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 톤을 만들고, 피치 골드 톤의 색조를 사용해 우아하고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리고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또렷하게 그리고, 볼과 입술은 핑크톤을 사용하여 생기 있고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해 7월 서성민과 처음 만나 8월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두 사람은 취미를 함께 즐기며 사랑을 키워왔다. 두사람의 결혼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