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플랫폼 사업자 등장 걱정 없어"-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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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5일 게임빌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들의 등장에도 경쟁력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 유지.
이 증권사 최병태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톡의 게임사업 본격화 등 기존 소셜 그래프(Social Graph)를 갖고 있는 사업자들의 모바일게임 플랫폼 사업 진출이 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사업자들의 진출이 게임빌의 성장을 저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플랫폼 사업자들의 진출 자체가 전체 시장의 증가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해외 소셜게임의 사례를 볼 때 사용자들은 동시에 여러 게임을 플레이하기 때문에 한 게임이 다른 게임의 흥행 부진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게임빌이 갖고 있는 사용자 기반이 게임을 이용할 의도를 갖고 있는 사용자들의 집단이라는 점에서 이용자가 타 사업자보다 적다고 해도 그 가치가 열위에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게임빌은 순수 플랫폼 사업자들 대비 모바일 기기에서의 게임 경험에 강점이 있다"며 "올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억원과 5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병태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톡의 게임사업 본격화 등 기존 소셜 그래프(Social Graph)를 갖고 있는 사업자들의 모바일게임 플랫폼 사업 진출이 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사업자들의 진출이 게임빌의 성장을 저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플랫폼 사업자들의 진출 자체가 전체 시장의 증가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해외 소셜게임의 사례를 볼 때 사용자들은 동시에 여러 게임을 플레이하기 때문에 한 게임이 다른 게임의 흥행 부진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게임빌이 갖고 있는 사용자 기반이 게임을 이용할 의도를 갖고 있는 사용자들의 집단이라는 점에서 이용자가 타 사업자보다 적다고 해도 그 가치가 열위에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게임빌은 순수 플랫폼 사업자들 대비 모바일 기기에서의 게임 경험에 강점이 있다"며 "올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억원과 5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