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S, 강세…광고판매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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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이틀째 오름세다. 4월 광고판매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오후 1시27분 현재 SBS는 전날보다 1250원(3.91%) 오른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디어크리에이트의 영업 초기인 지난 1월과 2월 광고판매는 전년 대비 극심히 부진했다"며 "그러나 민영미디어렙에 대한 광고주의 수용이 시작되는 등 3월 광고판매는 가파르게 회복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3월 광고판매액은 여전히 전년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4월 광고판매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로그램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손 연구원은 "최근 SBS의 광고판매 호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예능을 대표로 시청률이 회복되고 있고, 장기화되고 있는 경쟁사 파업으로 시청률 경쟁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점도 광고판매에 우호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경쟁사의 파업으로 '8시 뉴스' 시청률이 상승하며 광고가 모두 판매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4일 오후 1시27분 현재 SBS는 전날보다 1250원(3.91%) 오른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디어크리에이트의 영업 초기인 지난 1월과 2월 광고판매는 전년 대비 극심히 부진했다"며 "그러나 민영미디어렙에 대한 광고주의 수용이 시작되는 등 3월 광고판매는 가파르게 회복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3월 광고판매액은 여전히 전년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4월 광고판매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로그램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손 연구원은 "최근 SBS의 광고판매 호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예능을 대표로 시청률이 회복되고 있고, 장기화되고 있는 경쟁사 파업으로 시청률 경쟁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점도 광고판매에 우호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경쟁사의 파업으로 '8시 뉴스' 시청률이 상승하며 광고가 모두 판매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