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신차 판매 호조세 지속된다"-토러스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토러스투자증권은 4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1분기 신차판매 호조세를 이끈 여건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이 증권사 양희준 연구원은 "미국 신차 구매자 평균 신용점수(FICO Score)가 1월 680점에 이어 2월에는 678점으로 추가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며 "한편 신차의 현금구매 비중은 2월의 5.5%에서 3월 5.1%로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다시 썼다"고 전했다.
FICO Score 670점 이하(서브프라임 등급)인 고객의 비중은 14%로 1월(13.8%)에 이어 또 다시 상승했다는 것. 지난 3년 간 신차 구매를 망설이던 미국 구매자들을 매장으로 불러들이기에 충분한 크레딧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양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9.1%"라며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모델 에이징 또는 인센티브에 대한 우려는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특히 기아차는 주력 판매차종이 K5, 소렌토, 쏘울로 재편되면서 비약적인 ASP(판매단가) 상승 및 이익률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양희준 연구원은 "미국 신차 구매자 평균 신용점수(FICO Score)가 1월 680점에 이어 2월에는 678점으로 추가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며 "한편 신차의 현금구매 비중은 2월의 5.5%에서 3월 5.1%로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다시 썼다"고 전했다.
FICO Score 670점 이하(서브프라임 등급)인 고객의 비중은 14%로 1월(13.8%)에 이어 또 다시 상승했다는 것. 지난 3년 간 신차 구매를 망설이던 미국 구매자들을 매장으로 불러들이기에 충분한 크레딧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양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9.1%"라며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모델 에이징 또는 인센티브에 대한 우려는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특히 기아차는 주력 판매차종이 K5, 소렌토, 쏘울로 재편되면서 비약적인 ASP(판매단가) 상승 및 이익률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