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엄마인 배우 이영애가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새누리당 정진석(서울 중구) 후보 유세장에 남편 정호영씨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정진석 후보와 정호영 씨는 친분이 남다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이유로 이영애는 지난 1일 정진석 후보의 선거 유세장을 찾아 힘을 실어줬다.

정진석 후보는 이같은 소식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빠르게 전했다.

“여러분! 오늘 정진석 후보를 응원 와주신 특별 손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스타 이영애씨였습니다! 항상 지지해주시는 쌍둥이 엄마 이영애, 남편 정호영님 감사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지난해 2월 아들과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