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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코스피 대형사 장사 잘했다"…S-Oil 영업익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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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대형 상장사들이 대부분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Oil 현대차 등 화학주와 자동차주의 실적 호조세가 돋보였다.

    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개별 영업이익 상위 20개사(규모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SK텔레콤 KT 기아차 S-Oil 현대제철 롯데쇼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호남석유 한국가스공사 KT&G OCI 고려아연 삼성엔지니어링 순이었다.

    이 중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SK텔레콤 삼성중공업을 제외한 모든 상장사가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개별 영업이익은 11조7017억원으로 전년(14조9241억원) 대비 21.59% 감소했다.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68% 줄었고, 삼성중공업(-20.03%), 포스코(-12.30%), SK텔레콤(-11.40%)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거래소는 유럽발(發) 재정위기와 미국 경제지표 둔화 등의 여파로 전기전자 운수창고업 등의 수익성이 감소하고 건설업 부진도 지속된 것으로 풀이했다.

    이들 종목을 제외한 상위 업체들의 실적은 개선됐다. S-Oil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52% 급증, 상위 20개사 중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내놨다.

    화학주인 OCI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7.08% 증가했다. 현대자동차(36.83%)와 현대모비스(10.69%), 기아차(5.60%)의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삼성엔지니어링(58.98%)과 고려아연(42.95%)의 실적도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현대제철(23.96%) 호남석유(12.96%) 한국가스공사(10.93%) 대우조선해양(8.61%) 롯데쇼핑(3.56%) LG화학(1.63%) KT(1.12%) KT&G(0.89%) 등 상위사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거래소 측은 "자동차 석유제품 수출호조로 운송장비와 화학 업종의 실적이 호전됐다"며 "내수 업종에서는 유통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상장사는 태평양물산으로 나타났다. 태평양물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5243.12% 급증했다. 그 다음으로 CS홀딩스(1719.98%), KCTC(1249.43%), 영진약품공업(910.21%), 대우인터내셔널(628.88%) 순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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