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30포인트(0.11%) 내린 268.50을 기록 중이다.

29일(현지시간) 그리스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소폭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62계약, 19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35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 초반 비차익거래를 통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4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100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5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495계약 증가한 10만5595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